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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함께 읽는 것이 최선
kredi 2020-01-01 25

책 읽는 것도 습관이다. 출판계에서는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을 최고 매출기간으로 꼽고 부모들은 주로 방학중에만 책을 읽으라고 성화를 부린다. 그러나 교사들은 평소 독서에 대한 관심을 길러주어야 하며 책과 관심을 길러주어야 하며 책과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이는데는 선선한 가을을 최 적기라고 한다. 어린이 독서는 올바른 인성교육 뿐 아니라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능력의 바탕이 되며 최근 논술 시험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독서 및 글짓기지도까지 새로운 과외과목으로 등장했다. 그럼에도 강요에 의해 책 읽기를 할 수는 없으며 독서는 1차 적으로 가정에서 길러진 [즐거운 습관]이 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곽정란 회장은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려면 부모가 먼저 동화에 관심을 갖고 함께 읽는 것이 최선의 방법] 이라며 1주일에 하루를 [아이에게 책 읽어 주는 날] 로 정하고 한 권씩 읽어나갈 것을 조언했다. 어른들이 동화를 함께 읽는 이유는 동화속에 자신이 경험했던 어린 시절의 삶이 녹아있어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아이가 읽은 책을 읽어야만 독서후 지도와 불량도서의 감시자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80년대 중반이후 아동도서는 외형적 성장을 해왔지만 지나친 상업주의로 인해 어린이 정서를 해치는 저질 불량도서가 판치는 것이 현실. 곽회장은 [당장 상업적 책을 읽지 못하게 하기보다 좋은 책을 더 많이 골라 읽히는 것이 올바른 독서를 유도하는 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추천 도서목록등 책 정보를 미리 갖고 서점에 가서 아이가 보고싶은 책 한권, 엄마가 권하고 싶은 책 한권씩 을 선택하는 식으로 좋은 책에 서서히 맛들이도록 도와야 한다.

가벼운 책에만 빠진 아이에게는 우수 도서중에서도[재미]가 있으며,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생활에 공감을 주는 동화를 골라주는 것이 방법. 또한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책을 골라야 하며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주 더듬거나 한 줄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상 나오면 단계에 맞지 않는 책으로 봐야한다. 유아들의 경우 책을 읽는다기보다 글자를 알아가 는 재미에 책을 좋아하므로 그림책을 권하되 한쪽에 15자 정도의 글자가 곁들인 것이 좋다. 독서습관을 들이는데 중요한 시기인 저학년생 들은 무리하게 활자로 된 책을 강요하기보다 좋은 그림책을 많이 읽는 것이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책을 읽은 후 반드시 독후감을 써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