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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환경 만들기
kredi 2020-01-01 25

아이들이 책을 읽는 공간은 안정되고 조용한 곳으로, 아이들의 왕래가 잦은 출입구나 화장실 근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책을 읽는 공간이므로 조명은 밝아야 하며 창가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 주의할 사항은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게 커튼을 달고 외부가 소란스럽지 않은 곳으로 정한다. 그리고 아늑하고 편안하게 꾸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도록 한다. 칸막이나 비품을 사용해서 다른 영역과 차단을 해주며 책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자와 책상을 준비하고 의자에는 쿠션등을 쌀아 놓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큰 흥미를 느낀다.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줄 때 교사는 그림책을 많이 준비해 그림자료들을 도서영역에 비치하여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계속 느끼게 하도록 한다. 몇 개월동안 계속 같은 책만 진열이 되어 있다면 아이들은 책에 대한 흥미를 잃고 다른 영역의 놀이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책을 진열할 때에는 책 이외에 팜플랫, 여행안내서, 광고지 등 교육내용에 맞추어 진영해 놓아 아이들의 흥미를 갖도록 한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의 책을 단원의 진행에 맞추어 월별, 주제별로 균형있게 바꾸어 준다.

도서영역에 꽂을 책들의 내용은 전래동화나 민화, 동물이나 유아세계의 상상적인 이야기, 동물 식물 등의 자연관찰 이야기, 기차, 비행기, 자동차 등 주변에서 접하는 기계를 다룬 이야기, 시장, 상점, 우체국 소방서 등 사회생활에 관련된 이야기, 우주, 물, 눈, 비 등 자연현상에 관한 이야기 등의 책들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비치해 둔다. 도서 진열 방법은 개방식으로 유아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책은 겉장이 잘 보이게 꽂아 아이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한다.

좋은 유아도서는 무엇보다 유아를 즐겁게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상상력을 자국하며, 지력을 발달시키고, 정서와 감정을 풍요롭게 해주는 책이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아이들의 손과 눈길이 닿는 곳에 책을 비치해 두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도록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