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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항아리
우리의 전통 맛을 지켜온 숨쉬는 항아리의 비밀을 담은 이야기
 

글: 정병락  그림: 박완숙     < 보림 >

장독대에 늘어서 있는 항아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흙으로 반죽하여 모양을 빚은 후 뜨거운 불에 들어가 김치, 된장, 간장을 담는 항아리로 탄생되는 과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항아리 뿐 아니라 요즘 흔히 볼 수 없는 옹기들의 실제 사진을 보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양한 형태를 지닌 옹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쓰임새를 통해 조상들의 숨결과 지혜를 엿볼 수 있으며 이런 항아리들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서 소중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게 해주는 유익한 그림책이다.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앞에 나가 발표하는 것이 두렵고 싫은 아이의 마음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글:다니엘 포세트  그림:베로니크 보아리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이 책은 칠판 앞에 나가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 너무 겁나는 초등학교 아이의 마음과 심리를 아주 잘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에르반은 선생님이 발표시키는 날이면 참으로 괴로운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연수간 선생님 대신 새로 오신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그 두려운 갈등의 상황을 벗어나 이제 친구들 앞에서 이제 용기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서게 된다.

평소 수줍음이 많고 발표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주인공의 이와 같은 행동과 마음이 모습과 공감되면서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이다.

 
지각대장 존
예상치 못한 일로 지각하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선생님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
 

글, 그림 : 존 버닝햄      < 비룡소 >

이 시기의 아동은 상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가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도 종종 발견되곤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이 바로 그런 아동이다.

존은 날마다 학교 가는 길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지각을 하곤 한다. 그 때마다 선생님에게 지각한 이유를 말하지만 선생님은 들으려 하지 않고 더욱더 심한 벌을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도 굉장한 일이 벌어지지만 존도 선생님의 말을 인정하지 못한다.

늘 지각하는 존과 존의 지각 이유를 믿지 않는 선생님을 통해 교육적 믿음과 신뢰의 문제를 제기하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를 인정해주지 않는 어른들과 교육 현실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서 교육에서는 이해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아동들도 재미있게 보지만, 어른, 특히 교사들이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황소와 도깨비
나무장수가 부상당한 도깨비를 구해주어 그 보답으로 부자가 되게 한다는 이야기
 

글: 이상   그림: 한병호      < 다림출판사 >

이상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나타나 있는 동화이다. 돌쇠라는 나무장수가 부상당한 새끼 도깨비 산오뚝이를 구해 주었는데 도깨비는 은혜를 갚기 위해 황소의 힘을 백 배나 세지게 하여 나무를 많이 팔아 그를 부자가 되게 한다. 발단, 전개, 위기, 결말의 완벽한 구성이 아이들에게 글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친근한 황소와 도깨비라는 사람과 다른 존재도 서로 돕는 마음을 가짐으로 생명을 존중하며 살아야한다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이다.

책을 읽기 전 평소에 생각하던 도깨비와 책에 등장하는 도깨비의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황소는 우리 인간과 어떤 관계의 동물인지, 황소의 뱃속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등의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강아지똥
우리 눈에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것들도 알고 보면 나름대로 쓸모 있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
 

글: 권정생   그림: 정승각      < 길벗어린이 >

세상 사람들이 더럽다고 피해가며 천대받는 강아지 똥! 그러나 그것이 소중한 거름이 되어 예쁜 민들레꽃을 피우게 된다. 세상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존재일지라도 그 나름대로 쓸모 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는 책이다.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하찮아 보이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또한 자기 자신을 아무 쓸모없다고 여기는 아이들에게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어 자긍심을 갖게 하는 이야기이다.